의료급여 수급자 종류 월 200만원 병원비 부담 완전 제거

병원 비용 때문에 치료를 미루고 계신가요? 의료급여 수급자가 되면 이런 걱정이 사라집니다. 실제로 1종 수급자는 입원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받고, 외래 진료도 최대 2,000원만 내면 됩니다. 하지만 자격 조건을 몰라 혜택을 놓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글의 순서


1. 의료급여 수급자 1종, 병원비 100% 받는 법

의료급여 1종 수급자는 입원비를 전액 무료로 지원받습니다. 외ㅐ 진료 시에도 의원 1,000원, 병원 1,500원, 상급종합변원 2,000원만 부담하면 됩니다.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가 30~50%를 부담하는 것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저렴한 혜택입니다.

1종 자격을 얻으려면 18세 미만, 65세 이상,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인 여성 등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또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여야 하는데, 2025년 기준 1인 가구 9,56,805원, 4인 가구 2,439,109원 이하입니다.

2024년부터는 장애정도가 심한 등록장애인이 있는 가구는 부양의무자 기준이 대폭 완화되어, 연소득 1억원 또는 재산 9억원을 초과하지 않으면 의료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의료급여 2종, 최대 15% 본인부담으로 치료비 절약

의료급여 수급자 2종은 입원 시 10%, 외래 진료 시 15%만 본인이 부담하면 됩니다. 일반인이 건강보험으로 20~30%%를 부담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2023년 기준 2종 수급자는 34만 7,910명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2종 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1종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근로능력 세대가 대상입니다. 소득인정액 기준은 1종과 동일하게 기준 중위소득 40%이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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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놓치면 손해보는 의료급여 특별 혜택

Ⅰ. 임신 및 출산 진료비 100만원 지원

의료급여 수급자는 임신부터 출산까지 태아당 100만원을 지원받습니다. 분만 취약지역에서 출산하면 추가로 20만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어 총 12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Ⅱ. 65세 이상 치과 임플란트 평생 2개 무료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는 치과 임플란트를 평생 2개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1종은 10%, 2종은 20%만 본인부담하면 됩니다. 일반인이 개당 100~200만원을 지불하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혜택입니다.

Ⅲ. 틀니 제작비 최대 95% 지원

완전틀니와 부분틀니 제작 시 1종은 5%, 2종은 15%만 부담하면 됩니다. 7년에 1회 지원받을 수 있어 노년기 구강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됩니다.


4. 의료급여 수급자 신청, 지금 당장 확인

2025년부터 의료급여 본인부담금 제도가 정률제로 개편되면서 소액 진료비는 현행대로 유지되지만, 고액 진료비에서는 부담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하지만 1종 수급자에게는 건강생활유지비가 월 6,000원에서 12,000원으로 2배 인상되어 실질적 부담은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의료급여 수급자 수는 2023년 기준 전체 건강보장인구의 2.9%에 불과합니다. 자격 조건을 만족하지만 신청하지 않아 혜택을 놓치는 분들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군·구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언제든 가능합니다. 실제 거주지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다른 경우에도 실제 주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의료급여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최후의 안정망입니다. 자격 조건만 확인해도 월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의 의료비를 절약할 수 있으니, 지금 당장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상담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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